교통안전공단, 무인비행기·헬리콥터 실기평가과정 개설
교통안전공단, 무인비행기·헬리콥터 실기평가과정 개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4.06.18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TS)은 내달부터 무인비행기와 무인헬리콥터 분야 전문가(실기평가조종자) 양성을 위한 ‘실기평가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체계는 조종자, 지도조종자, 실기평가조종자로 구분되며 이중 실기평가조종자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TS가 시행하고 있는 실기평가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무인헬리콥터 실기평가과정은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화성드론자격센터(경기 화성)와 김천드론자격센터(경북 김천)에서 무인비행기 실기평가과정은 비행기 활주로 시설이 있는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운영된다.

각 실기평가과정은 1일(8시간) 항공안전법 등 이론교육과 높은 난이도의 조종평가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과정을 신청하려면 조종자 자격취득 후 조종교육교관과정을 수료(지도조종자)하고 총 15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이 필요하다. 교육신청은 내달 1일부터 항공교육훈련포털에서 할 수 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미래 첨단 드론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자격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드론 사업자 관리, 기체 관리 및 신기술 개발 등 안전하고 편리한 드론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