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포항시,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체계 구축 박차
환경공단·포항시,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체계 구축 박차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4.06.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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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포항시청에서 진행된 ‘전기차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포항시청에서 진행된 ‘전기차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1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와 ‘전기차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포항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녹색융합클러스터’ 전문운영기관으로 공단이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기반 마련이 주요 골자다.

환경공단과 포항시는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의 활성화와 순환경제 기반 구축 상호협력을 통해 내년 7월 운영 예정인 포항 블루밸리에 위치한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운영을 지원하고, 배터리 자원순환 전·후방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기차 핵심부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지원 등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와 지원을 협력할 예정이다.

안병옥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단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및 운영으로 미래 핵심산업인 전기차 순환경제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가 미래폐자원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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