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요소 관련 안전관리 능력 회복…11월 말까지 진행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3일 광역지자체와 지방공기업이 관리하는 공공시설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 진단 및 컨설팅을 올 11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시설물과 건설현장 등 위험 요소별 종합 안전관리 능력을 진단하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지자체 등이 취약 요소를 조기에 발견해 안전관리 능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너두나두 안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컨설팅은 2021년 처음 도입됐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12개 광역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컨설팅을 받을 지자체와 지방공기업은 공모와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안전 노하우와 대상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해지면 시설물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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