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면목본동 등 8곳 모아타운 지정…1690가구 공급
서울시, 면목본동 등 8곳 모아타운 지정…1690가구 공급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4.05.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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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3·8동은 투기 의혹으로 사업 보류
▲면목본동 297-28 위치도
▲면목본동 297-28 위치도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7차 소규모 주택 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면목본동을 비롯해 총 8건의 통합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중랑구 면목본동 297-28 일대 모아타운 ▲강서구 화곡동 817 일대 모아주택 ▲양천구 목동 756-1일대 모아주택 ▲모아타운 1호인 강북구 번동 모아주택의 임대주택 비율 변경(안) 이며, 중랑구 면목3‧8동 44-6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은 사도 지분쪼개기 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재검토가 필요해 이번 심의에서 보류됐다.

중랑구 면목본동 297-28 일대는 모아주택 5개소를 추진, 총 1381가구를 공급한다. 대상지에는 ▲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7층 이하→11층)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220→225%) ▲대지 안의 공지 기준 등 건축 규제 완화 등이 적용됐다.

특히, 연접한 모아타운(면목동 63-1) 및 정비구역(면목동 69-14 신속통합기획) 계획과 연계해 도로를 넓히고 외부 간선도로(용마산로, 겸재로) 연결 방안을 수립해 통행 여건과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소공원(843.5㎡)을 신설해 면목역 인근 등 지역에 부족한 휴식 및 여가 공간을 확보하고 도서관 등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한다.

강서구 화곡동 817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3개 동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로 ▲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를 기존 7층 이하에서 11층으로 완화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200→ 225%) ▲대지 안의 공기 기준 등 건축 규제 완화 적용 등으로 2028년까지 150가구(임대 15가구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양천구 목동 756-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1개 동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내 층수를 15층까지 완화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200→250%) 등을 통해 2027년까지 159가구(임대 29가구 포함)를 공급한다.

아울러 강북구 번동 429-114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1~5구역 모아주택은 사업시행계획이 변경됐다. 세입자 총 844명 가운데 487명이 손실보상금 72억원을 지급받았고, 이에 해당하는 임대주택 38가구를 줄여 일반분양을 늘린다.

중랑구 면목3·8동 44-6 일대 모아타운은 투기 의혹으로 심의에서 보류됐다. 이 지역에는 사도 1필지를 한 업체가 매입하여 8명에게 지분을 쪼개 거래된 필지가 있어 사도 지분거래 투기행위 근절을 위해 개발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계획 수립(안)을 보완해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아타운을 빌미로 사도 지분 거래를 부추기는 업체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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