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7342억 규모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현대건설, 7342억 규모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4.05.20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 구성
▲인천 부개5구역 조감도
▲인천 부개5구역 조감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7342억원 규모며, 현대건설의 지분은 70%다.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인천 부개5구역은 부평구 부개동 일원 11만7300㎡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인천지역 최대 재개발로 꼽힌다. 건폐율 18.85%, 용적률 246.45%를 적용받으며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20개 동, 201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지역에는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한 정거장 거리에는 GTX-B호재가 있는 부평역이 위치했다. 또 부개초등학교와 일신초등학교 등 두 개의 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다. 송내IC가 인접해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부천시민문화동산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등도 가깝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헤리티지 부평'으로 정하고, 부개산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스카이 라운지와 파티룸, 루프톱 가든을 반영했으며, 부평 시내와 부개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단지 중심에 물과 녹지가 흐르는 중앙마당을 선사해 색다른 조경을 계획하고 단지 안과 외곽을 연결하는 3.6km의 숲길 산책로와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제안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국내 도시정비 수주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양질의 사업지에 신중하게 접근해 수주하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