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로 정책 의견 개진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 모집
국토부, 도로 정책 의견 개진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 모집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4.05.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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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와 합동으로 오는 10일부터 ‘2024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도로안심·서비스 국민 참여단은 2019년부터 매년 모집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MZ세대와 노약자, 여행자, 택시 및 화물차 운전자, 외국인 등 사회 각계 각층 다양한 인원으로 참여단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주요 도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물, 도로파임, 로드킬 등을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이용해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척척앱은 누구나 쉽게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받을 수 있는 도로불편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국민참여단이 운영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도로정책 및 안전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도로정책 및 안전에 관한 관심도와 SNS 등을 통한 홍보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6월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은 척척앱을 이용해 모바일로 신청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국민참여단의 활동기간은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이며, 활동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기간 중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참여자들에게는 내년 6월 국토부 장관 및 관련 기관장의 표창 수여와 함께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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