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 문 연다…중부권 최대 규모
세종에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 문 연다…중부권 최대 규모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4.05.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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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소버스 총 45대 세종시 버스 정규노선에 투입
▲세종시가 시범운영 중인 수소버스
▲세종시가 시범운영 중인 수소버스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와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인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2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의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돼 2년에 걸쳐 ▲국비 42억원 ▲세종특별자치시 부지매입비 13억5000만원 ▲민간자본 38억원 등 총 93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이곳 수소충전소는 세종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로 지난 1월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3개월간 시운전을 진행했다. 하루 평균 약 270대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규모로 중부권 최대이며, 하루 300여 대의 시내버스가 이용하는 차고지 중앙에 위치해 세종시의 안정적인 수소버스 보급 정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세종에는 수소버스 11대가 시범운영 중이며, 상반기 중으로 34대를 추가해 총 45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훈민정음 해례본 문양으로 꾸며진 수소버스를 보급해 한글문화 도시라는 상징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내연기관 버스는 승용차 대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기 때문에 무공해차인 수소버스 도입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부가 수소차 생태계 육성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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