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밀양 등 15개 지자체, ‘2023년 교통문화 우수도시’ 선정
진주·밀양 등 15개 지자체, ‘2023년 교통문화 우수도시’ 선정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4.04.02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교통안전공단, ‘2023 교통문화 우수도시 시상식’ 개최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2일 세종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3년도 교통문화 우수도시'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 지자체 관계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2일 세종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3년도 교통문화 우수도시'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 지자체 관계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일 세종시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2023년도 교통문화 우수도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에 대해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통문화지수 그룹별 우수지자체 12개와 개선 정도가 가장 좋은 지자체 3개 등 총 15개 지자체를 우수도시로 선정했다.

인구 30만명 이상 시 1위는 경남 진주시, 30만 미만 시 1위는 경남 밀양시, 군지역 1위는 경남 함안군, 자치구 1위는 인천 동구, 개선지자체 1위는 충남 청양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 1위에는 국토부장관상, 2·3위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총 2700만원이 주어졌다.

이번 전국 교통문화지수 조사를 보면 '보행자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전국 평균은 전년(85.7%)과 유사한 수준인 85.5%로 나타났다.

시·군·구로 살펴보면, 보행자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은 군지역(87.32%)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인구 30만 미만 시(86.88%), 자치구(85.41%), 인구 30만 이상 시(83.86%)가 뒤를 이었다.

점차 늘어나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주행 도로 준수율은 전년(52.1%) 대비 12.1%p 하락한 40%로 나타났다. 안전모 착용률은 전년(19.2%)보다 4.1%p 낮아진 15.1%로 분석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