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물차 디지털 운행기록 제출 의무화
대형화물차 디지털 운행기록 제출 의무화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4.04.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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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앞으로 대형화물자동차는 디지털 운행기록을 주기적으로 의무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교통안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발표한 '화물운송정상화방안'의 후속조치 및 '교통안전법' 개정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대형화물차 휴게시간(2시간 운행/15분 휴식) 준수여부와 위험 운전 습관 개선을 위해 디지털 운행기록을 주기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현재는 노선버스에 대해서만 주기적으로 제출하던 것을 최대 적재량 25톤 대형화물차와 총중량 10톤 이상 견인형 특수자동차까지 제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 교통시설설치·관리자의 직원, 운행제한단속원 등에게 교통안전 전문교육을 받도록 지난해 4월 법이 개정됨에 따라, 공무원 교육기관, 교통안전공단, 국토부장관이 인정하는 전문교육기관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정 시행령은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디지털 운행기록 제출은 업계에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하기 위해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박지홍 교통물류실장은 "화물차 운행기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돼 화물차 교통안전이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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