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산업단지 등 3곳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울산 신산업단지 등 3곳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 이헌규
  • 승인 200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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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29일 울산 신산업단지와 화성 향남2지구, 평택 소사벌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확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 신산업단지 주변엔 855억원을 들여 사업지 서쪽 대로1-18호선과 대로2-24호선 등 도로 5개 구간(11㎞)을 신설 또는 확장하고 사업지부터 공업탑로터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화성 향남2지구에는 3571억원을 들여 향남교차로-양감IC 구간 도로를 신설해 수원-평택간 고속국도와 연결하고 지방도 309호선을 확장하는 등 도로 7개 구간 총 18.9㎞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상신교차로 등 주변 도로 접속지점 4곳은 입체화 사업이 진행된다. 평택 소사벌지구 인근엔 2634억원을 들여 국도 1호선 우회도로를 신설하고 국도 45호선과 지방도 302호선을 확장하는 등 도로 5개 구간 10.1㎞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지부터 지제역까지 자동차 전용도로를 신설하고 지제역 환승 시설을 정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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