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코레일, 9개 역서 짐 배송 서비스도 본격 시행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국민이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과 연계한 철도서비스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5일부터 코레일 모바일 예매 앱인 '코레일톡'에서 전국 75개 코레일 주차장의 주차요금을 사전 정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부산, 강릉, 여수엑스포, 신경주, 광명역에서 상설화된 짐 배송 서비스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순천역과 목포역, 12월에는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서비스가 시작된다.
특히, 코레일은 코레일톡에서 짐 배송 신청-예약-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박지홍 철도국장은 "철도와 일상생활 서비스를 접목해 이동시간을 줄이고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철도교통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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