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가 경기 수원시에서 분양을 알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데다,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에 걸맞은 설계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74년 현대종합기술개발로 출범한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사업 계획부터 설계, 구매, 시공, 유지 및 관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명실상부 지식산업센터 전문 브랜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3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7위) 대비 3계단이나 뛰어오르며 TOP5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는 회사 설립 이후 최고 순위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의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는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론칭 후 서울 송파구에서 처음으로 공급한 ‘문정역 테라타워’의 경우 264 대 1이라는 높은 계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했으며, 2021년 5월 경기 고양시에 공급된 '현대 테라타워 향동'은 분양 5일 만에 모든 호실의 주인을 찾은 바 있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47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제조형 180실 ▲업무형 100실 ▲스마트형 220실 지식산업센터 총 500실, 근린생활시설 12실로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는 ‘현대 테라타워’로 공급되는 만큼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다.
지하 2층~지상 10층에 조성되는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에는 건물 외부에서 내부로 화물 차량이 직접 진입할 수 있게 설계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사무실 앞까지 주차가 가능해 작업 동선과 하역 시간을 최소화시키는 도어 투 도어 시스템도 적용돼 물류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층고를 최대 6.3m(제조형 일부)까지 높여 화물 적재와 크레인 운영에 유리하고 탁 트인 개방감도 느낄 수 있다.
11~15층은 스마트형으로 구성된다. 쾌적한 업무 환경과 높은 효율성이 부각되며 1~2인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주목도가 높다.
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일원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