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맞춤형 평면설계…연령·라이프스타일까지 세분화
진화하는 맞춤형 평면설계…연령·라이프스타일까지 세분화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9.05 10:2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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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감 극대화한 평면…방 크기·기능 중시 트렌드도 관측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신규 분양시장의 화두는 다채로운 외관 디자인 및 평면설계에 있다. 외관의 경우 획일적인 형태로 제공되던 성냥갑 아파트에서 벗어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테라스 구조를 채택하는 등 수요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하려는 시도가 줄을 잇고 있다.

여의도에서 공급 중인 ‘브라이튼 여의도’는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그룹인 ‘어반 에이전시(URBAN-AGENCY)’와 협업을 통해 특색 있는 입면 디자인을 채택했고, 일부 가구에는 돌출형 테라스를 활용한 설계를 적용했다. 멀리서 보아도 단지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것.

내부 평면설계의 경우 중소형 타입은 방 2개, 화장실 1개가 기본 공식이었던 과거 트렌드에서 벗어나 방 3개에 부부 전용 화장실을 추가로 제공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5베이가 적용된 아파트도 늘어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요자의 니즈가 각양각색으로 변모하는 만큼, 외관 설계부터 평면설계까지 세분화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이러한 단지의 몸값 상승세도 뚜렷하게 관측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심이 크게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라이튼 여의도_조감도
▲'브라이튼 여의도' 조감도

여의도에서 18년 만에 등장한 새 아파트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은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에 전용면적 84~132㎡의 총 454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여의도 내에서도 한강 및 도심 조망 여건이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며, 더현대 서울, IFC몰이 인근에 있고, 여의도공원을 비롯해 한강공원, 샛강공원 등 공원도 가까이 있다.

단지는 조망 여건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모든 가구는 4베이 구조에 2.6m의 천정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2~3면 개방형 구조를 채택하고, 일부 평면에는 발코니 구조를 적용하는 등 와이드 한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창호는 위로 곧게 뻗은 직사각형 형태로 적용해 조망과 풍경이 액자에 담긴 듯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방 개수 보다 방의 크기와 기능을 중시했다. 거실과 다이닝(식사) 공간이 마주 보는 대면형 주방 설계를 적용했고, 조리·세탁공간 등은 분리되도록 설계했다. 타입별로 ‘2룸 2욕실’, ‘3룸 3욕실’ 구조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방가구는 유로모빌, 지메틱, 다다의 제품을 타입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였고, 원목마루는 독일의 하로, 주방 및 욕실 수전은 그로헤, 제시, 귤리니 지가 적용됐다. 주방 상판 및 벽은 칸스톤, 아틀라스플랜 등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로 마감했다.

스카이워크를 통해 연결되는 101동∙102동 커뮤니티에는 이탈리아 명품 기구 테크노짐 제품이 비치되는 피트니스, 카페 및 파티룸, 작은 도서관, 라운지, 샤워실, 게스트 룸이 들어설 계획이다.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비롯해 비대면 프리미엄 야간 방문 세차, 홈스타일링, 세탁 수거 및 배송, 마켓, 생활 수리 등의 서비스가 ‘에스엘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신세계푸드를 통해 단지 내에서 조∙중식 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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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코치 2023-09-08 10:10:53
■모델하우스 대표번호 1811-2790

김찬호 2023-09-05 14:25:38
브라이튼여의도 아파트 모델하우스
상담문의 1800-7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