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그린리모델링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낡은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건축 정책의 일환이다.
취업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교육부의 수탁사업인 ‘그린리모델링 혁신인재 양성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성균관대학교와 경북대학교를 특성화대학으로 지정하는 등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 관리원, 특성화 대학, 사업지원 대표기관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 취업박람회는 그린리모델링 과정을 이수중인 학생들을 위한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관련 특강,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이 진행하는 모의면접 등 다양한 실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활성화가 절실한 그린리모델링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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