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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지난 여름 폭우로 훼손돼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던 국도 44호선 한계령 구간의 응급복구를 마치고 29일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통행이 재개되는 도로는 국도 44호선 인제-양양 구간 40㎞로, 지난 여름 폭우로 인해 전체 구간중 10㎞는 유실되고 4㎞는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었다. 건교부는 단풍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는 한편 야간 작업을 병행해 응급복구를 당초 목표보다 한달 가량 앞당겨 도로를 재개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