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나의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나의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06.09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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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시 공공서비스예약 통해 신청
▲지난해 열린 ‘나의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결과물이 전시돼 있는 모습
▲지난해 열린 ‘나의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결과물이 전시돼 있는 모습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는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건축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2023 나의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수업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며, 신청은 13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도시건축센터는 지난해부터 나의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왔다. 올해는 기초와 심화, 두 개 과정으로 나눠 기초반은 6워 18일~7월 30일, 심화반은 8월 6일~10월 29일까지 각 과정별로 7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반과 심화반의 수업주제는 동일하며, 주제는 ▲가족과 함께 사는 집 ▲나 혼자 사는 집 ▲둘이서 사는 집 ▲여럿이 함께 사는 집 ▲취향과 취미를 담은 집 ▲일과 삶이 조화되는 집 ▲자연을 즐기는 집으로 구성된다.

참가 희망자는 수강하고 싶은 1개의 수업주제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초반 수업은 90장으로 구성된 질문카드를 활용해 참가자가 그동안 머릿속으로 떠올려 보기만 했던 집에 대한 구성요소를 구체화하고 간단하게 도면까지 그려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화반은 수업주제별 건축전문가와 건축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보조강사진이 진행하며, 집에 담긴 요소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도면·모형까지 제작해 본다. 특히 심화반 수업 결과물은 서울도시건축센터 2층 라키비움에서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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