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BIM 국제표준 신규 인증 취득
대우건설, BIM 국제표준 신규 인증 취득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6.08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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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대우건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임성환 BSI 그룹 한국 대표와 배용주 대우건설 안전품질본부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대우건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임성환 BSI 그룹 한국 대표와 배용주 대우건설 안전품질본부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우건설이 영국왕실표준협회(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분야의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O 19650:2018'은 건설정보모델링(BIM)을 다루는 국제 표준으로 발주자, 원도급자, 하도급자 등 사업수행 주체별로 BIM 정보관리, 운영 및 협업 역량에 대한 요구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내부 문서(절차·지침·프로세스), 인터뷰, 수행 프로젝트 실적, 샘플링 점검 등 26개 분야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수행한다.

대우건설은 원도급자로서 ISO 19650:2018을 취득했다. 입찰부터 설계, 시공까지의 건설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BIM 관리체계가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개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각 사업본부별로 BIM 전담 직원을 배치해 국내 16개, 해외 8개 프로젝트에서 BIM 운영 체계에 따라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BIM을 통한 단순 프로젝트 운영 및 관리뿐만 아니라 각 사업본부별로 각 프로젝트와 공종에 맞게 활용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스마트건설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미래를 대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스마트 건설시장에서 대우건설의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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