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남구·수성구, '미분양 관리지역' 재지정
대구 중구·남구·수성구, '미분양 관리지역' 재지정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6.07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9일까지 연장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대구 수성구 중구, 남구 등 대구·경북 5개 지역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제77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회의를 열고 ▲대구 중구 ▲남구 ▲수성구 ▲경북 포항시 ▲경주시 등 5개 지역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간을 오는 7월 9일까지로 연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지난 2월 24일부터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돼왔다.

기존 관리지역이던 ▲울산 울주군 ▲충북 음성군 ▲충남 홍성군 ▲전북 군산시 ▲전남 광양시 등도 그대로 연장됐으며, 충남 아산시는 오는 9일로 해제된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1000가구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의 요건 가운데 하나라도 충족하면 지정된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을 공급하려는 사업 예정자는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해 예비심사나 사전심사 등을 받아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