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1일 ‘인도네시아 국가교량 건전성 모니터링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한 후속사업 타당성 조사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시장개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ODA 사업’은 현지 해상 특수교량의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공적원조(ODA) 사업으로, 관리원이 민간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하고 있다. 관리원은 2019년에 시작한 사업이 올해 종료되면 개발된 통합관리시스템을 인도네시아 전역의 특수교량으로 확대하는 후속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리원은 교량 계측시스템 전문 민간기업들과 함께 후속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과정이 시장개척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참여 민간기업들은 2억2000만원의 조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일환 원장은 “우수한 기술을 지닌 민간기업들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가운데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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