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89-54번지 일원에 짓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6월 2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3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아파트 전용 59~84㎡ 총 283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24~56㎡ 77실∙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전용 59㎡ 92가구∙오피스텔 전용 24~56㎡ 69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6월 7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목) 1순위∙9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목)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6일(월)~28일(수)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6월 12일(월)~13일(화) 까지 이틀 간 청약을 접수하며, 6월 19일(월) 당첨자 발표를 실시한다. 정당계약일은 6월 22일(목)~23일(금)까지 양일 간이다.
단지는 서울 서대문구 최대 규모의 뉴타운 사업인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내에 들어선다. 교육∙교통∙생활 등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입주 즉시 양질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 입지인데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및 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모두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인접한 내부순환도로 를 통해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울경전철 서부선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며, 강북횡단선도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가재울초를 비롯, 가재울중∙가재울고 등 각급 학교가 지근거리에 있다.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홍익대∙명지대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저층부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인근 가좌역을 중심으로 기 형성돼 있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이 가깝고, 2027년에는 수색역세권 일대에 백화점∙롯데몰 등으로 구성되는 ‘상암DMC 롯데복합쇼핑몰’도 건립 예정이다. 단지 주위로 생태하천인 홍제천과 수변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가재울어린이공원 및 가재울중앙공원∙궁동공원 등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월드컵공원을 비롯, 하늘공원∙난지한강공원 등도 가깝다.
이색적인 외관 설계를 도입해 가시성을 높였고,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소형 위주의 공간 구성 및 다채로운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경로당∙어린이집∙스터디 라운지 등이 단지 내 곳곳에 들어선다. 오피스텔 입주자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100% 자주식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각종 인프라 구축에 힘입어 완성형 주거타운으로 평가받는 가재울 뉴타운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컸던 단지”라며 “가재울 뉴타운의 미래가치를 품은데다 실거주여건, 상품성 등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청약 역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