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26일 지난달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 어사리 일대를 찾아 조립식 주택 입주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본사·LX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직원들이 모금한 것으로, 주택 소실에 따른 주거비·구호비 등에 쓰일 전망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LX공사의 적극적인 도움을 토대로 이재민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사장은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기부금 전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산불로 홍성 등 3개 시군에서 63가구 1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홍성과 보령, 당진, 금산, 부여 등은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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