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청약을 진행한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청약이 6개 타입 중 5개 타입에서 청약 순위 내 마감을 달성했다. 이에 단지는 전타입 청약 순위 내 마감을 코앞까지 달성하며 불황 속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1순위 최고경쟁률 ‘5.13:1’(청약홈, 해당지역 기준)을 달성해 1순위부터 예정된 공급 가구수를 모두 충족했다.

단지는 전용면적별 84㎡A·B·C, 110㎡A·B·C 타입 총 97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C타입을 제외한 전타입이 청약 순위 내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용면적 84㎡C타입의 경우 분양가가 인근 명지국제신도시 아파트 시세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압도적 규모의 한시적 무상옵션 제공도 진행하고 있어 추후 선착순 모집 등을 통해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더샵 명지퍼스트월드 3단지’의 전용면적 84㎡타입은 지난 4월 6억7500만원(29층)에 매매 거래되는 등 6억원 중후반대 매매 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전용면적 84㎡C타입의 분양가는 3.3㎡당 최저 약 1452만원(발코니확장비 제외)부터 책정됐다. 또한 한시적 무상옵션 시공을 통해 경우에 따라 별도 옵션 시공 없이 무상옵션 시공만으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내부 조성이 가능하다. 

해당 타입이 포함된 일부 동의 경우 3라인 당 2대의 엘리베이터가 도입돼 출퇴근 시간 등에 생활 편의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가구는 평강천 조망이 가능하고 일부타입 최상층에 제공되는 다락·테라스를 갖춘 가구도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수)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6월 12일(월)~14일(수) 동안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일원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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