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반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사업 후보지 선정
대전일반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사업 후보지 선정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5.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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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밀·복합개발…경제성장 거점 전환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노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의 사업후보지로 대전일반산업단지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노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은 재생사업지구 내 도심 노후산단이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성장의 거점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산업, 문화, 편의기능 등 고밀·복합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총 6곳이 선정돼 서대구산단은 준공됐고, 현재 부산사상, 성남, 대전 등 5곳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실시한 공모 결과 선정된 대전일반산업단지의 사업규모는 5만4223㎡, 사업비는 1000억원이다. 사업시행자는 대전도시공사로, 청년창업 활성화 단지를 목표로 청년창업보육센터, 공공데이터센터, 글로벌 스타트업 파크, 문화센터,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자체에서 수립한 활성화계획에 대해 타당성 검증, 관계기관 협의, 국토부 장관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활성화구역으로 지정․고시된 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정책관은 “활성화구역은 낙후된 노후산단의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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