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 파주운정신도시…금리 하락 기조에 상가 시장 기대감↑ 
인구 증가 파주운정신도시…금리 하락 기조에 상가 시장 기대감↑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5.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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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운정 디에트르’ 단지 내 상가, 공개 입찰 예정…시작가 최저 1억원대부터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지난 2월부터 한국은행이 2회 연속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하며 금리가 정점에 달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3월 대비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의 하락(3.56%→3.44%) 및 예금 금리 하락세 등도 이어지며 대출 금리 하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예금을 통한 이자 수익 기대치 또한 낮아지며 은행에 묵혀 두었던 자금들이 투자 상품으로 발길이 옮겨가는 ‘머니무브’ 현상의 발생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특히 파주운정신도시와 같이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에 대한 투자상품의 관심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파주시청 읍·면·동별 가구 및 인구통계에 따르면 운정신도시는 운정4,5,6동이 새롭게 개편된 지난 2023년 1월(24만6667명)부터 4월(26만6091명)까지 3개월간 2만명 가량 증가했다.

GTX-A개통(2024년 6월 예정) 등 굵직한 호재와 신규 분양 단지 공급에 따른 입주 등 추가 적인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어 해당 지역 내 상가와 같은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더 클래스’의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공개입찰이 오는 26일(금)에 예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상가는 지난 2월~4월 입주를 진행한 ‘디에트르 라 포레’를 포함해 오는 8월 입주예정인 ‘디에트르 더 클래스’의 총 809가구를 고정수요로 품고 있다. 여기에 이미 입주 완료한 ‘산내마을 현대아이파크 11단지’ 등 주거단지도 인근에 조성돼 있다. 상업시설 건너편으로는 먹자골목이 형성돼 연계 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

대방건설이 시공을 담당하며 파주시 목동동 일대에 총 17호실, 2층, 1개 동으로 실제 지상 1층(공부상 지하 2층) 전용면적 26~51㎡, 실제 지상 2층(공부상 지하 1층) 전용면적 26~49㎡로 조성된다. 

입찰 시작가는 실제 지상 2층 기준 최저 1억3100만원(호실별 상이) 부터이며, 실제 지상 1층의 경우 2억5030만원(호실별 상이) 부터다. 경우에 따라 1억원 대 낙찰도 가능할 수 있다. 중도금 없이 계약금 10%에 잔금 90%를 입점지정일에 납부하며, 전매제한도 없다.

입찰은 파주시 동패동 일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오는 27일(토) 무순위 청약 중인 ‘디에트르 센트럴’의 계약 일정이 있어 정확한 일자 확인 후 방문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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