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중앙고속도로 따라 5500여 가구 신주거벨트 조성된다
원주·중앙고속도로 따라 5500여 가구 신주거벨트 조성된다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5.22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양 앞둔 원주 첫 자이(Xi) ‘원주자이 센트로’ 관심
▲원주 중앙고속도로변 전경 [출처: 원주시청]
▲원주 중앙고속도로변 전경 [출처: 원주시청]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강원도 원주에 중앙고속도로(춘천~대구)를 따라 5000가구가 넘는 신주거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원주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무실동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주거벨트인데다 기존에 조성돼 있는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도 다수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IC 남동측으로 연결되는 판부면~단구동~관설동 일대로, 현재 관설동에 위치한 1451가구가 일반공급으로 분양됐고, 4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거나 분양 계획에 있다.

이 일대에 관심이 높은 것은 원주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무실동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주거벨트인데다 기존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노후밀집지역 내 새 아파트라는 점이다. 부동산 114자료를 보면 원주시 무실동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1075만원으로 원주시 평균 매매가(3.3㎡당 648만원)를 훌쩍 넘어선다. 여기에 새 아파트 희소성도 부각되는 점도 관심을 높이는 부분이다. 

업계 관계자는 “부촌과 이어지는 라인은 부동산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며 “특히 중앙고속도로변 판부, 단구, 관설동 일대에는 개발할 부지가 있어 무실지구 권역의 확장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들도 분양을 앞두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이 내달 원주시 단구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내 1블록에 분양하는 ‘원주자이 센트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로, 원주시 첫 자이(Xi) 브랜드 단지다.

분양관계자는 “원주 첫 자이 브랜드 단지인 데다 과거 부동산시장 반등 시 브랜드 단지들을 중심으로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던 학습효과 때문에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여기에 우수한 무실동 접근성과 단구동의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까지 더해져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IC가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시청로가 인접해 있어 무실동, 명륜동 원주 혁신도시 등의 원주 시내로 이동이 용이하다. 도보권 초,중,고와 단구동 및 무실동 학원가 등도 가깝다.

홈플러스(원주점), 이마트(원주점), 롯데시네마, 원주 프리미엄아울렛, 원주국민체육센터, 치악예술관, 원주종합체육관,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원주종합버스터미널 등 단구동·무실동 일대의 편의, 문화, 행정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백운산자락을 필두로 치악산 국립공원, 단관공원, 단구 근린공원 등 녹지 인프라가 풍부하다.

비규제 민간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서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