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 청년제보단’ 발대식 개최
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 청년제보단’ 발대식 개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05.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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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안전 자율보고·신고 활동 등 전개
▲정채교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첫째 줄 왼쪽 여섯 번째)과 청년제보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채교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첫째 줄 왼쪽 여섯 번째)과 청년제보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8일 광명역 라까사 호텔 컨퍼런스룸에서 ‘2023년 철도안전 청년제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50명으로 구성된 청년제보단은 오는 10월까지 철도 이용 중 접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찾아 철도안전정보 관리시스템에 신고하고, 현장에 방문해 조치 과정을 확인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단은 다양한 청년 구성원의 입장에서 철도안전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신속하게 해소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철도안전 자율보고 제도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제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찾아가는 자율보고’를 통해 직접 신고한 자율보고 현장에 방문해 조치과정들을 체험하도록 하고, 교통약자의 편리한 철도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차별 없는 자율보고’와 신고를 통해 조치 된 개선사례를 소개하는 ‘자율보고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철도안전 의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권용복 이사장은 "철도안전 청년제보단 운영을 통해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해 철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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