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아파트로 몰리는 수요…‘광명자이더샵포레나’ 흥행
소형 아파트로 몰리는 수요…‘광명자이더샵포레나’ 흥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5.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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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자이더샵포레나’ 1순위 청약 평균 10.47대 1 경쟁률
▲광명자이더샵포레나 조감도, 제공: GS건설
▲'광명자이더샵포레나'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부동산 규제 완화로 실수요는 물론 투자 수요도 다시 활기를 띄면서 소형 아파트의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도 소형타입 위주로 구성됐다.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총 25만8234건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매매는 12만9505건으로 50.15%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인 것이다. 

업계는 금리인상 여파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소형 아파트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전월세 거래도 활발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72만1178건으로, 전용면적 구간별로 살펴보면, 60㎡ 이하가 33만905건(45.88%)으로 가장 많았으며 60~85㎡ 이하 31만5482건(43.75%), 85㎡ 초과 7만4791건(10.37%) 순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 아파트의 공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분양가 상승으로 지금이 가장 싸다는 말도 나오고 있어 신규 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광명자이더샵포레나'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체 일반분양은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으며, 방 2개와 거실, 주방 등 투룸형 구조로 설계됐다. 전용 39, 49㎡ 타입은 발코니 확장 기본형이 무상이며, 전용 39㎡ 타입의 경우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단지는 지난 4일(목)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387가구 모집에 총 1023명이 지원해 전 타입이 마감됐으며, 8일(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422가구 모집에 442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0.47대 1을 기록했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인접해있어 여의도 및 서울디지털산업단지(구로디지털단지·가산디지털단지)로 출퇴근하기 쉽다. 가까운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을 이용하면 시청, 종로, 광화문 등으로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와 강남 등으로도 접근이 용이하다.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과 같은 같은 주요 간선도로 진입도 쉽다.  

광명동초를 비롯해 광명북중·고교 등이 도보권에 위치했으며, 연서도서관과 개봉도서관이 인접해 있다. 목동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으로 목감천과 안양천이 있고, 철산어린이공원, 현충근린공원, 구로개봉유수지생태공원, 사성공원 등이 가깝다.

또한 단지 가까이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119안전센터, 광명국민체육센터 등 공공·행정시설은 물론 코스트코(고척점), 킴스클럽(구로점), 광명전통시장, 구로성심병원, 철산로데오거리, 가산디지털단지아울렛타운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있다. 

한편, 정당계약은 27일(토)부터 29일(월)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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