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세무서 6층 건물로 신축…2026년 준공 목표
금천세무서 6층 건물로 신축…2026년 준공 목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05.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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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세무서 건축계획안
▲금천세무서 건축계획안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천구 독산동 953-9번지 금천세무서 신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천세무서는 1987년 준공된 지상 4층 규모의 30년 이상된 건축물로, 시설노후화 및 업무공간 협소로 인근건물을 별도로 임차해 쓰는 등 그동안 세무서를 찾는 주민들이 시설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신설되는 금천세무서는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건물 전면부에 공개공지 공간을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간선부와 이면부 보행로를 추가확장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북측도로변(시흥대로 남부순환로방향)으로 차량진입을 계획하고,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남측 이면도로(시흥로 152길)에 보행자 출입구를 계획하는 등 차량과 보행자 출입구를 분리해 보행자 안전도 강화한다. 공공청사 주차장을 일과시간에 무료로 일반주민에게 개방해 지역 내 주차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천세무서는 내년 상반기 건축심의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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