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상승장, 브랜드 단지가 주도…원주 첫 '자이' 분양 주목
부동산 상승장, 브랜드 단지가 주도…원주 첫 '자이' 분양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5.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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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자이 센트로’ 분양 앞두고 수요자 관심 증가
▲더샵원주센트럴파크 1단지 전경
▲'더샵원주센트럴파크' 1단지 전경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부동산시장은 몇 년전 상승장을 이끌었던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약 및 매매시장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올해 1순위 청약을 받은 경쟁률 상위 5개 단지 중 4개 단지가 대형건설사 브랜드 단지이고, 매매시장에서도 수도권 브랜드 새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 집값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에서도 브랜드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달 원주시 단계동의 ‘원주봉화산푸르지오’ 전용 84㎡는 4억원에 거래됐다. 4억원대에 거래된 것은 지난 2021년 11월(4억500만원) 이후 1년 5개월만이다. 또 원주시 명륜동의 ‘더샵원주센트럴파크2단지’ 전용 84㎡도 같은달 4억5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지난 2월, 같은 주택형이 3억9000만원에 거래된 것 보다 6000만원 가량 가격이 뛰었다.

원주에서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는 몸 값도 높게 형성돼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2021년 5월~23년 5월) 원주에서 거래된 아파트(전용 75~84㎡ 기준) 가운데 최고가 10개 단지 중 5개 단지가 대형건설사 브랜드의 아파트인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샵원주센트럴파크'는 총 4개 단지 모두 5위 안에 랭크 되며 최고 인기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S건설은 6월 강원도 원주시 단구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내 1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원주자이 센트로’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분양관계자는 “원주의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는 것 자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여기에 단구동 일대 노후 아파트들이 많이 밀집해 있어 갈아타기를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의 문의와 홍보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IC가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시청로가 인접해 있어 무실동, 명륜동 원주 혁신도시 등의 원주 시내로 이동이 용이하다. 초·중·고 등의 교육시설이 도보권이 위치해 있고, 단구동 및 무실동 학원가 등도 가깝다.

홈플러스(원주점), 이마트(원주점), 롯데시네마, 원주 프리미엄아울렛, 원주국민체육센터, 치악예술관, 원주종합체육관,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원주종합버스터미널 등 단구동∙무실동 일대의 편의, 문화, 행정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백운산자락을 필두로 치악산 국립공원, 단관공원, 단구 근린공원 등 녹지 인프라가 풍부하다.

비규제 민간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서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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