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관광단지 관리운영 및 활성화 등을 위한 관리·운영 실행 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16일 밝혔다.
관광단지 전담 관리·운영 기구 부재와 활성화 미흡, 상가 공실 문제 등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관리·운영과 활성화 등을 위한 것이다.
용역 예산은 4억5000만원이며 5개월간 진행된다. 이달 중 관련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제출 받아 심사 평가를 통해 수행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현황 조사, 문헌조사, 개발사업자(운영자 포함) 의견 조사, 국내외 사례조사 등의 기초조사 ▲관리운영의 기본 방향 설정 ▲조직 체계 수립 ▲관리운영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및 관광단지 주변 지역에 대한 상생 방안 마련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용학 사장은 “용역을 차질 없이 진행해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맞춘 조직 및 인력 구성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운영으로 오시리아관광단지가 지속가능한 관광단지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기장군 기장읍 일원에 조성중인 오시리아관광단지는 현재 34개 관광시설 중 32개 시설의 투자 유치가 완료됐다. 이 중 테마파크, 국립과학관, 랜드마크 호텔 등 15개 시설이 운영 중이며 그 외 시설은 공사 중이거나 착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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