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생활권 누리는 ‘원주 동문 디 이스트’ 관심
더블 생활권 누리는 ‘원주 동문 디 이스트’ 관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5.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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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도심권·원주 혁신도시 더블 생활권…6월 분양 예정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분양시장에서 더블 생활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다. 이들 단지는 두 지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우수한 주거 편의성 덕택에 매매거래도 활발하다.

가격도 안정적이다.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DMC 래미안 e편한세상’의 전용면적 84.59㎡는 지난해 11월 9억8000만원(15층)에 거래된 데 이어 이달 11억4000만원(12층)에 거래됐다. 최근 서울시 집값이 하락세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시세가 1억6000만원 상승하며 가격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해당 단지는 서울 서대문구와 마포구의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아파트로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더블 생활권 아파트는 다양한 편의시설부터 문화시설, 공원까지 양쪽 지역을 모두 오가며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면서 “때문에 실수요 중심의 주택시장에서 주거 편의성이 우수한 더블 생활권 단지는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원주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오는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동문건설의 ‘원주 동문 디 이스트’도 더블생활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원주 도심권과 원주 혁신도시와 가까운 만큼 두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더블 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특히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원주 프리미엄 아울렛, 원주의료원 등 원주 도심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관설초, 단관초·중, 영서고 등 교육 시설도 인접해 있다. 원주천 산책로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원주 혁신도시 내 버들만이공원, 삼보공원, 두물수변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는 중앙고속도로와 19번 국도의 인근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지난 2021년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대로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원주역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2027년 예정) 개통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관설 하이패스IC 설치 사업(2025년 예정)이 속도를 내고 있어 개통 시 반곡·관설동 등 원주 동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에 따르면, 현재 단지 인근의 원주 혁신도시에는 국민건강보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 등 약 60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또한 태장농공단지, 우산일반산업단지 등의 종사자 수요도 품고 있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0㎡ 144가구 ▲84㎡ 642가구 ▲115㎡ 87가구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위치하며,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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