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조광페인트는 산업은행과 함께 ‘테크커넥트 스테이지(TechConnect Stage) 위드 조광페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 5개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은행의 넥스트 라운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조광페인트가 소재 및 ESG 분야 등의 수요 기술을 공개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지원한 35개 스타트업 중 평가를 통해 최종 5곳이 선발됐다. 선정된 5개 기업은 ▲아크론에코 ▲마이크로포어 ▲셀팩 ▲엘에프피 ▲소울머티리얼이다.
선정된 5개사는 조광페인트 현업 부서와 함께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기술검증(PoC)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광페인트는 PoC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ESG, 첨단 소재 등 사업 영역을 확장·강화하는 것을 목표 하고 있다.
조광페인트와 산업은행은 지난 11일 협력 스타트업과 함께 킥오프 데이를 열고 앞으로 5개월간 진행될 PoC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벤처·스타트업 기업에게 새로운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해 스타트업·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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