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항공편 늘리고 항공 6개 분야 협력 추진
한·일, 항공편 늘리고 항공 6개 분야 협력 추진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05.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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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日 국토교통성과 항공협력회의 개최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부터 일본 국토교통성과 이틀간 제주에서 ‘한-일 항공협력회의’를 개최하고 공노선 회복 및 지방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항공분야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한·정상회담에서 지방 간 항공노선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노력하자는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따라, 항공공급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지향적 협력기반을 다지고자 10년 만에 재개됐다.

현재 한-일 국제선 운항 횟수는 지난달 말 기준 주 890여회 수준이다. 앞으로 순차적으로 증편을 추진해 올해 하계 성수기인 7~8월 이후에는 주 1000여회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7월 이후 인천-삿포로·나고야·간사이 등 노선이 증편되고 청주-간사이·아사히카, 대구-삿포로 노선도 취항이 재개된다.

양국 대표단은 항공분야 협력각서에 따라 항공운송, 안전, 항행, 환경, 공항, 신기술 등 6개 분야에서 양국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분야별 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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