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개발 호재로 미분양 물량 해소 중…‘힐스테이트 유성’ 관심
유성구, 개발 호재로 미분양 물량 해소 중…‘힐스테이트 유성’ 관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5.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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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정부가 지난 3월 대전 유성구 서남부 외곽 지역인 교촌동 일대를 나노·반도체 우주항공분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지난 2월까지 쌓였던 후보지 일대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순식간에 소진된 것이다. 업계는 산업단지 유치로 인해 일자리 및 인구 유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그간 누적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유성구 미분양 단지는 감소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유성구 미분양 아파트는 64가구로, 2월(690가구) 대비 626가구 대폭 감소했다. 이는 동기간 대전 미분양 가구 수가 증가한 것(2698건→2739건)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다.

유성구에는 고속·시외버스 종합 터미널인 유성복합터미널이 2025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공공청사 용지도 확보돼 인근 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SK온은 유성구에 2025년까지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총 4700억원을 투입해 연구원 시설을 확장하고,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및 글로벌 품질관리센터(G-VC)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전 유성구는 국가산단 지정, 대기업 투자 유치, 교통 환경 개선 등의 호재로 대전 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로 미분양 물량들이 해소되고 있으며, 현재 분양을 진행 중인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유성_주경투시도
▲'힐스테이트 유성' 주경투시도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유성’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73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갑천역이 가까이 위치한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추진)이 유성온천역에 정차 예정이라 향후 1, 2호선 환승이 가능할 예정이며 KTX·SRT대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한밭대로와 계룡로, 온천로, 월드컵대로 등의 이용이 쉬워 대전 전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유성IC를 통한 호남고속지선, 경부고속도로의 진입도 수월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로의 광역교통도 뛰어나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도 2026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는 홈플러스 유성점, NC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과 메가박스,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및 상권 등 편의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장대초, 장대중, 유성고,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 교육 환경도 갖췄으며 도안신도시의 시작점에 위치해  생활권 공유도 가능하다. 이팝나무 명소인 유성온천공원이 인근에 있어 온천수로 족욕을 즐길 수 있고, 벚꽃 명소인 유림공원 역시 인접해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계약금 5%에 대한 무이자 대출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자를 위한 입주 청소, 공간살균서비스, 조식배달서비스가 제공되며, 세탁서비스, 방문세차, 펫케어, 아이돌봄 등 7개의 호텔식 서비스 플랫폼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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