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복대자이 더 스카이' 분양권 거래 활발
청주 '복대자이 더 스카이' 분양권 거래 활발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5.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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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140건 거래…청주 규제 해제 이후 선보인 민간택지 아파트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충북 청주의 성공 분양 단지인 ‘복대자이 더 스카이’ 일부 단지에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 단지는 올해 청주의 첫 분양 단지로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두며 침체돼 있는 청주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킨 바 있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 조감도
▲'복대자이 더 스카이' 조감도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5월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복대자이 더 스카이’ 전용 84㎡A 분양권이 4억2140만원(24층)에 거래됐다. 이 타입의 분양가는 3억9990만원(20~29층)이었다. 또 84㎡B는 지난달 4억3760만원(44층)에 계약이 체결돼 분양가(4억1710만원)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됐으며, 같은달 전용 103㎡A은 5억3750만원(46층)에 계약이 채결되며 분양가(5억750만원) 보다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저층 역시 웃돈이 붙었다. 전용 103㎡A 3층은 지난달 4억668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4억4030만원) 보다 가격이 올랐으며, 전용 84㎡A 8층도 4억160만원에 손 바뀜 되며 분양가(3억8390만원) 가격이 뛰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복대자이 더 스카이' 분양권은 지난 3월과 4월 두 달 동안 140건이 넘는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 2월 청약을 받은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침체된 시장 상황 속에서도 1순위에서 평균 8.13대 1, 해당지역 최고 27.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된데 이어 정당계약 및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80%에 달하는 높은 계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에서 검증을 마친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과 상품에 대한 퀄리티 및 복대동이라는 지역적인 가치 등을 고려했을 때 분양가 저항도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초기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며 “청주에서 선보인 타단지들의 청약성적도 대체적으로 양호하게 나오고 있고, 잔여 가구에 대한 높은 관심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잔여 가구도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3 총 715가규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41가구 ▲84㎡B 86가구 ▲84㎡C 176가구 ▲84㎡D 88가구 ▲103㎡A 176가구 ▲103㎡B 48가구로 구성된다.

청주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단지 북측 지원시설용지(3만184㎡ 규모)에 업무시설, 스포츠시설, 생활편의시설, 공유오피스, 주차장 등의 다양한 복합 문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충북대학교 병원, 청주 예술의 전당, 청주 아트홀, CGV, 롯데시네마 등이 있고, 신율봉공원, 서원 어린이공원, 복대공원 등 공원시설도 가까이 있다. 사직대로, 가로수로, 청주 제2순환로 등이 인접해 있어 청주지역 내 이동이 쉽고, 버스정류장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지상 별동으로 조성되는 작은 도서관(북카페)에는 교보문고가 큐레이션한 도서가 채워질 예정이고, 커피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도 함께 조성된다. 이외에도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남여샤워실, 다함께 돌봄센터, 다목적실, 주민회의실 등이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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