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세계 최대 獨 기자재 전시회 참가…“유럽 공략 가속”
LX하우시스, 세계 최대 獨 기자재 전시회 참가…“유럽 공략 가속”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3.05.10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쾰른 ‘인터줌 2023’에 마련된 LX하우시스 전시 부스
▲독일 쾰른 ‘인터줌 2023’에 마련된 LX하우시스 전시 부스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LX하우시스는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 2023'에 참가해 가구용 필름 70여종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가구용 필름은 가구 소재인 합판 표면에 붙여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하는 표면 마감재다.

인터줌은 1959년부터 시작된 가구 기자재 전시회다. 올해에는 전세계 가구원부자재·가구가공설비 관련 16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성과 자원 재순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제품 ‘바이오 쉴드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과 표면 코팅층까지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혼합 적용해 친환경성을 극대화한 ‘바이오 쉴드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선보였다.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하고 입체적인 3D 성형까지 용이한 ‘수퍼 매트 레지스트 3D’ 등 고기능성 필름, 무채색의 은은한 광택을 내는 ‘듀얼 펄’, 가전 제품에 쓰이는 메탈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 메탈’ 등 디자인 차별화 필름 제품도 전시했다.

LX하우시스는 전시 부스를 예년 대비 30% 늘렸다. 또 유럽 주요 가구 회사를 대상으로 초청 미팅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지구를 생각하는 제품,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유럽 가구회사로 공급을 늘려가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