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공원 수요 갖춘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 공급
영흥공원 수요 갖춘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 공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5.09 09: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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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설계·MD구성…안정적 상권 기대감 조성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상가 시장에서도 각 건설사들이 독특한 설계 및 MD 구성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고 체류 시간을 증대시키는 등 고객 확보에 수월하기 때문이다. 

분양시장에서 특화설계를 갖춘 상가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 분양한 ‘DMC 아이에스BIZ타워 센트럴’ 내 상가 ‘스퀘어 빌리지’는 단기간에 111개 호실이 주인을 찾았다.

이 상가는 큰 중앙광장을 조성해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활용하며 집객력을 높이는 데에 주력했다. 또한, MD구성에서도 구간별로 워터사이드가든 배치, 스트리트형 빌리지 컨셉 등 쇼핑 및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해 차별성을 둔 점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4월 28일 기준 경기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삼송원흥역 센트럴 푸르지오(‘18년 7월 입주)’ 단지 내 상가의 개별공시지가는 ㎡당 501만원이다. 이 상가는 1층 아케이트테크, 2층 테라스 등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됐다.

반면, 인근에 일반 단지 내 상가로 조성된 ‘A’ 상가의 개별공시지가는 ㎡당 358만1000원으로 설계에 따라 약 39.91%의 시세 차이가 나타났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_조감도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 조감도

총 1509가구 규모의 대단지 고정 수요를 비롯해 18만평 영흥숲공원 상권을 갖춘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가 공급된다.

영흥숲공원은 축구장 약 70개 넓이로, 공원 내부에는 산책로 및 체육시설, 전망데크, 숲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영흥숲공원에 둘러싸인 약 14만㎡의 영흥수목원도 5월 정식 개장했으며 수목원에는 생태숲과 전시숲, 체험교실 등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시설은 물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힐링 산책 코스가 조성돼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상가는 영흥숲공원 안에 들어서는 만큼 공원 방문객 수요를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상가 인근으로 이벤트 광장 특화공간을 조성해 집객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각 층 별로 수요 특성에 맞춘 MD 구성을 전개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분당선 청명역, 영통역이 인접해 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일평균 승∙하차 인원은 청명역이 8099명, 영통역은 1만700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직선거리 약 1km 내에는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는 대단지 입주민 고정 수요와 영흥공원 방문객 수요를 독점할 수 있으며, 특화 설계를 통해 집객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탄탄한 수요를 갖춘 만큼 안정적인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커 상가 입찰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상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위치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에 자리한다. 3개 동, 전용면적 기준 23~156㎡, 총 37개 호실로 구성되며 입주는 오는 6월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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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코치 2023-05-25 17:01:15
■영흥공원푸르지오단니내상가 1811-2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