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6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680-63번지 일원(옛 동부지법, KT지사)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 동, 전용면적 74~138㎡ 총 1063가구 중 631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자양1구역 복합개발지 내에는 대형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다양한 판매시설을 비롯해 8개관 규모의 멀티플렉스 메가박스, 172실 규모의 5성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 282실 규모의 프리미엄 오피스텔인 ‘리마크빌’과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도 광진구청, 광진구의회, 보건소 등의 공공기관도 새롭게 들어서 단지 내에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 단지로 환승 없이 강남역까지는 18분, 서울시청역까지는 27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가 밀집되어 있는 문정역까지도 17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잠실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뛰어난 도로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으로 동서울 종합터미널도 위치하고 있어 외곽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최고 48층에 달하는 초고층 브랜드 주거시설로 한강변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양남초등학교가 위치하며, 대로변을 건너지 않고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광진중학교, 광양중학교, 광양고등학교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는 테라스 특화 타입 등 11개에 달하는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인다. 타입별로 ▲74㎡ 88가구 ▲84㎡A 195가구 ▲84㎡B 44가구 ▲84㎡C 18가구 ▲84㎡D 16가구 ▲101㎡A 84가구 ▲101㎡B 26가구 ▲101㎡C 24가구 ▲124㎡ 44가구 ▲138㎡ 90가구 ▲125㎡P 2가구 등이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건대입구역~구의역~강변역까지 3.8㎞ 지상철 구간을 지하화 하는 사업이 ‘2040 서울도시 기본계획’에 포함돼 추진 중이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도 2024년 착공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뛰어난 입지환경은 물론 복합개발지 내 유일한 주거시설로서 높은 미래가치까지 갖춘 단지”라며 “특히 주거복합의 명가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만큼 입주민들에게 최고의 주거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