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학회·아이센트릭과 업무협약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안전검사 업무에 디지털 신기술인 ‘스마트 글라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승강기안전공단은 한국정책학회, 아이센트릭과 서울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스마트 글라스는 머리에 착용하는 안경 형태의 디스플레이 웨어러블기기로 승강기 검사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AR 기술 등으로 실시간 확인해 검사 정확도를 높이고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그동안 태블릿PC를 활용해 승강기 안전검사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승강기 안전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용표 이사장은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업무 효율성 증대는 물론 승강기 검사 품질 강화 및 검사자 안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협약기관과 협업해 승강기 안전분야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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