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지난 3일 모투스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상업용 인테리어 사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KCC글라스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와 김태경 모투스컴퍼니 이사(CO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모투스컴퍼니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캠페인, 옥외광고, 전시, 이벤트 등을 아우르는 종합광고회사로서 국내 주요 브랜드들의 전국 규모 매장에 대한 공간 기획을 비롯해 설계와 시공도 대행하고 있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LG U+ 대리점과 GS건설 커뮤니티센터의 인테리어 등을 시공하는 모투스컴퍼니에 친환경 자재를 공급하고 인테리어 시공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KCC글라스는 최근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상업용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오스템임플란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병원 인테리어 사업에 새롭게 진출했다. 3월에는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상업용 공간에 많이 쓰이는 고기능성 LVT 바닥재인 '센스타일 프로' 등을 출시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상업용 인테리어는 일반 주거용 인테리어에 비해 공간 밀집도가 높고 보행이 빈번해 더 전문적이고 친환경적인 시공과 자재가 필요하다”며 “홈씨씨 인테리어의 바닥재와 인테리어용 필름 등 주요 인테리어 제품은 환경마크, HB마크 등 각종 친환경 인증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품질만족지수,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등에서도 1위에 선정되며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로부터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