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3일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 확보와 부실공사 방지 등을 위한 ‘건설공사 안전·품질 실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작된 ‘건설안전 컨설팅 실무’의 개정판으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가설구조물에 대한 점검에서 나온 주요 지적사항을 정리했다. 현장점검 때 자주 지적된 내용을 유형별로 분류한 후 관련 법령과 조치 전후 사진까지 첨부함해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
아울러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취약시기별 주요 점검사항과 품질 관련 중점 점검사항 등도 수록해 점검 방향을 제시했다. 컨설팅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사망사고 출동지도 등 사망사고 전반을 요약해 정리했으며, 공공 분야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된 ‘안전신호등’ 컨설팅과 관련해서는 공종별 대표 지적사례를 수록했다.
이번 실무서는 현장 점검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배포하고, 관리원 홈페이지에 파일로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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