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건설회관서 첫 클래식공연 개최
건설공제조합, 건설회관서 첫 클래식공연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5.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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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BUILD CLASSIC VOL.1’ 선보여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건설공제조합이 클래식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와 함께 ‘빌드 클래식’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24일 19시 30분부터 약 100분에 걸쳐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 'VISTA HALL'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건설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컨퍼런스 및 행사 장소를 제공해 온 건설회관은 이번 '빌드클래식 Vol. 1'을 통해 공연장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이번 공연은 국내 탑 클래스 아티스트인 소프라노 강혜정, 피아니스트 송영민, 섹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전격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히사이시조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몰리넬리의 '탱고 클럽'과 케니지의 '러빙 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감상하기 좋은 다채로운 구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건설회관에서 일하는 분들 그리고 문화공연에 관심있는 모든 이에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우리 건설업계의 상징인 건설회관의 가치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건설회관은 최근 대형 LED 스크린 도입, 최신 음향장비 교체 등 VISTA HALL의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강연부터 글로벌 인문학 강좌, 북 콘서트 및 고품격 문화공연까지 활용도를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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