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호재 줄잇는 용인…지식산업센터 '시그니처 광교 2차' 주목
개발 호재 줄잇는 용인…지식산업센터 '시그니처 광교 2차'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4.28 15: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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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광교 2차' 투시도
▲'시그니처 광교 2차'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경기도 용인시에 개발 호재 소식이 줄줄이 이어지며 일대 부동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5일, 정부가 용인시 남사읍 일대에 여의도 면적의 2배 크기의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 밝히면서 용인시 일대 부동산이 수혜 기대감으로 들썩이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24일, 용인시가 용인에 조성되는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이 전액 용인에 재투자될 것이라는 소식을 알리며 인근 부동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반도체 산단이 조성되면 대규모 공장과 관련 소기업이 유치되며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는데, 인구유입을 바탕으로 교통망 및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주거 수요가 늘어나는 등 부동산 시세에 긍정적 효과를 주는 요인들이 다수 생겨나기 때문이다. 특히, 용인시에 재투자되는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은 도로, 공공시설 등 인프라 개선에 쓰일 계획으로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시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광교신도시에 ‘시그니처 광교 2차’가 분양 중이다.

‘시그니처 광교 2차’는 광교신도시에 내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로 반도체 산단 조성 시 수혜가 기대된다. 반도체 산단 내 유관 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업무 협력 등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반도체 산단 조성 시 삼성의 300조원 투자로 인해 반도체 제조 공장 5개가 구축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및 연구기관 150곳이 유치될 계획이다. 광교신도시 연구단지와 연계되는 첨단산업, 업무복합단지가 조성될 ‘상현4지구 도시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단지는 신분당선 상현역이 도보권에 있어 강남까지 30분 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지난 5월 신분당선 신논현-논현-신사역 구간이 연장 개통돼 강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도 내년 착공될 예정으로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기숙사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고 인근에 광교호수공원, 매봉숲 등 녹지환경이 풍부하다. 

한편, 앞서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시그니처 광교 1차’는 현재 준공식 완료 후, 입주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3월 17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27일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현재 40% 입주가 진행됐다. 

‘시그니처 광교 2차’ 지식산업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14-2-1블록에 조성되며, 대지면적 7968.3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2191.80㎡ 규모로 지어진다.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광교중앙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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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코치 2023-05-02 1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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