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11월 ‘제2회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개최
교통안전공단, 11월 ‘제2회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개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04.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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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충청남도 태안시 소재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에서 ‘2023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올림피아드 대회는 국내 UAM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차세대 항공분야 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대학생이 손수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경연의 장이다. 올해에는 교통서비스·전파환경분석 부문이 추가돼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종목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운영 시 필요로 하는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교통서비스 ▲전파환경분석 등 5개 부문이다.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올림피아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부문별 최종 수상작 총 5팀(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베스트혁신상 1점)을 선정해, 최우수 수상팀에게는 국토부 장관상 및 총 1700만원의 상금 (기체창작 부문 500만원, 그 외 4개 부문 각 300만원)을 수여한다.
 
기체창작 부문은 임무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UAM 설계·제작과 비행능력을 평가하며 사전심사를 거쳐 최대 10개팀을 선별해 제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간정보 부문은 UAM서비스 및 버티포트 입지선정에 대한 공간정보(GIS)분석 수행결과를 평가한다. 버티포트 부문은 지역 맞춤형 UAM 서비스 모델 및 버티포트에 대한 설계 아이디어를 평가한다.

교통서비스 부문은 UAM 활용 서비스 아이디어 제시, 기존 교통체계와 연계한 통합 모빌리티 운영방안에 대해서 평가한다. 전파환경분석 부문은 UAM 운용을 위한 전파환경분석 방안 제시, 전파환경분석 결과 모니터링 방안에 관한 내용을 평가한다.

권용복 이사장은 “UAM 기술 저변 확산과 차세대 미래 항공교통 인재 육성 등 지속 발전하는 UAM관련 산업 지원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많은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미래성장산업의 중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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