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양양은 바다와 산을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수학여행, 졸업여행의 메카로 군림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30 MZ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사랑 받는 도시다.
양양은 지난 2017년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서울·수도권에서 1시간 대에 이동이 가능해졌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고속도로 개통 이후 양양군의 관광객은 1327만명(2018년), 1385만명(2019년)을 기록한 데 이어 2022년에는 1683만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국제선 취항이 늘어나면서 2022년 기준 양양공항 이용객은 38만여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르면 오는 7월부터 베이징, 장춘, 웨이하이, 하이커우 등 중국 4개 노선을 취항을 계획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동서고속화철도가 오는 2027년 개통되면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한번에 1시간 30분대에 갈 수 있게 되며, 부산역에서 고성 제진역까지 연결되는 ‘동해선’ 철도가 완성되면 양양은 동해안 종단 여행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양은 하조대 일대의 ‘양양 서피비치’ 이외에도 각종 기업들의 행사나 프로모션, 축제가 열리는 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남대천 일대에는 벚꽃길이 조성돼 있으며, 수산항에서는 요팅(요트)을 즐길 수도 있다. 여기에 차박 캠핑 및 워케이션, 멀티 어드레스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낙산해수욕장 낙산도립공원 지정 해제 후 집중되는 다양한 개발도 눈길을 끈다. 오래된 숙박시설만이 가득했던 낙산해수욕장에 프리미엄 설계를 갖춘 숙박시설이 들어서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양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서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 7층~지상 39층, 1개 동, 생활숙박시설 393실 구성이며, 전용면적 37~151㎡, 총 21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했다. 지상 39층, 174.6m 높이로 강원도에서 가장 고층이며, 최고층 39층에는 루프탑 라운지를 설치해 오션뷰와 마운틴 뷰를 즐길 수 있게했다.
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풀, 인도어풀, 풀 사이드바와 프라이빗 카바나, 피트니스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루프탑 라운지에는 미국 뉴욕의 허드슨야드 엣지를 모티브로 한 돌출된 유리바닥의 ‘글라스 엣지’가 있어 발아래 펼쳐진 아찔한 전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이 가까워 수영복이나 비치웨어를 입고 곧바로 해변에 나갈 수도 있다.
계약자에게 연 30일 무료 숙박을 제공하고 호텔 운영수익 배분과 숙박, 투자 수익을 동시에 제공한다.
분양 갤러리는 서울 청담동 일원에 위치하며, 사전 방문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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