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고급 창호·환기창 출시 프리미엄 시장 공략
현대L&C, 고급 창호·환기창 출시 프리미엄 시장 공략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3.04.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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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프리미엄창호 '레하우R-900'가 적용된 거실 모습
▲현대L&C 프리미엄창호 '레하우 R-900'가 적용된 거실 모습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현대L&C가 프리미엄 창호를 비롯한 고급형 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L&C는 '레하우(REHAU) R-900' 창호, 자동환기창 '레하우 스마트 에어 시스템'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레하우 R-900은 현대L&C가 선보이는 최고급형 창호 제품이다. 4면 밀착 기능과 상부가 비스듬하게 열리는 틸트 기능을 동시에 적용해 단열·기밀·방음뿐만 아니라 환기 성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창호 간 겹침부가 없는 완전 평면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소프트 클로징을 적용한 부드러운 개폐시스템도 적용했다.

자동환기창 레하우 스마트 에어 시스템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창호 상부에 통합 설치되는 슬림형 디자인(폭 높이 13.5㎝)의 자동환기창이다. 건물 안팎의 미세먼지 농도와 온도, 습도 등을 감지해 필터 등을 거친 깨끗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녹색건축인증 기준 환기설비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실내에서 무선 리모컨으로 조작되고 홈 IOT(사물인터넷)와 결합 시 외부에서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고급형 건자재를 앞세워 서울 서초구 재건축 단지, 이문 아이파크 자이 등 대규모 아파트 신축 단지 납품 계약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제품군 강화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주택 시장 공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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