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동서발전,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협력
LH·동서발전,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협력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3.04.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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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오른쪽)과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오른쪽)과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LH가 한국동서발전과 ‘파키스탄 주거환경개선 연계 온실가스감축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과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파키스탄 주거환경개선 연계 온실가스감축사업은 파키스탄 정부가 승인한 청정개발체제(CDM)의 일환으로,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카라치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와 탄소배출이 적은 건강한 환경을 제공해 향후 10년동안 약 136만톤의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LH는 동서발전과 함께 파키스탄 카라치 주민들이 안전하고 경제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주택 보수용 저탄소 벽돌 생산·공급 ▲정수시설 설치 및 식수 공급 ▲고효율 가로등 설치·교체 ▲유휴부지 활용 공원 조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양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가 연계될 경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 정책목표 달성과 개도국의 지속가능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과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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