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대비 낮은 분양가로 주목…‘북천안자이 포레스트’ 본격 분양
인근 대비 낮은 분양가로 주목…‘북천안자이 포레스트’ 본격 분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3.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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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물량 일반 공급… 3.3㎡당 평균 분양가 666만원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조감도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충남 천안에서 분양에 나선 ‘북천안자이 포레스트’가 낮은 분양가로 화제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는 5년 공공건설 임대 아파트로, 임차인이 분양을 포기하거나 부적격으로 발생한 잔여물량을 일반에 공급하는 것으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666만원으로 책정됐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천안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 1304만원으로 집계됐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보다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또한 2013년 천안 아파트 평균 분양가인 731만원와 비교해도 오히려 65만원이 저렴하다.

업계에서는 천안과 같은 대도시에서 전용 59㎡가 1억원대, 전용 84㎡가 2억원대 초반으로 나오기가 쉽지 않아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실거주 의무 기간이 없어 전세를 놓으면 자금을 충당하고도 시세 차익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성거읍에 위치한 입주 5년차 ‘직산역 꿈에그린’의 3월 전용 59㎡의 평균 전세 시세는 2억500만원이다.

또한 1억원 초반대에 공급되는 전용 43㎡ 타입의 경우 공시가격이 1억원 미만으로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배제돼 기본세율인 1.1%를 적용 받는다. 현재 1억원 이상 주택을 법인명의로 취득할 시 12%의 취득세가 적용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세율이다.

단지 주변으로 8개의 산업단지와 7개의 대학교가 위치해 약 6만여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인 만큼 조경시설, 커뮤니티시설 등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데다 천안 내에서 지난 10년간 보지 못했던 낮은 분양가로 공급돼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들의 관심이 높다”며 “인근으로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고 교통망 확충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앞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돼 시세 차익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는 이미 준공된 아파트로 계약 후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계약에 앞서 주변 입지와 단지 등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단지 일부 가구를 샘플하우스로 꾸며 미리 확인 후 계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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