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정점론’에 상가 재조명…‘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 공급
‘금리 정점론’에 상가 재조명…‘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 공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3.30 10: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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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상가 수익률 상승 곡선…배후수요 풍부한 상가에 수요 쏠릴 것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코로나19 종식 단계와 맞물려 기준금리가 최고점에 도달했다는 ‘금리 정점론’에 힘이 실리면서, 한동안 위축되던 상가 시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앞으로 투자자들의 대출 금리 부담이 완화됨에 따라 시중의 유동자금이 상가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에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까지 실내 마스크 의무에서 해제돼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일상 회복은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팬데믹 시기를 거쳐 투자 안정성의 중요도가 커진 만큼 배후수요나 입지 등에 따라 투자 수요가 몰릴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상가의 수익률은 상승곡선을 그리며 조금씩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의 소득수익률은 0.85%로, 3분기(0.62%) 대비 0.2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경우 ▲서울 0.23%p(0.44%→0.67%) ▲인천 0.26%p(0.67→0.93%) ▲경기 0.24%p(0.73→0.97%) 등 평균 상승률을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

최근에는 앞서 우수한 성적으로 아파트 분양을 마쳤던 대우건설의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분양 소식을 알렸다.

상가는 단지 안팎의 배후 수요를 독점할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총 1509가구 규모의 대단지에 들어서는 만큼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상가는 약 50만㎡ 규모의 영흥숲공원 안에 들어서 공원을 방문하는 나들이객 수요 확보가 수월할 전망이다. 영흥숲공원은 축구장 약 70개 넓이로, 공원 내부에는 산책로 및 체육시설, 전망데크, 숲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영흥숲공원에 둘러싸인 약 14만㎡의 영흥수목원도 4월 초 임시개장(5월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다. 수목원에는 생태숲과 전시숲, 체험교실 등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시설은 물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힐링 산책 코스가 조성돼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는 단지 내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들뿐만 아니라 공원을 찾는 나들이객 수요도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어 시장 흐름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금리 동결로 인해 상가 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만큼 다가오는 입찰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상가는 3개동, 총 37개 호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23~156㎡로 다양하다. 입주는 올해 6월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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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코치 2023-04-03 16:13:11
■단지내상가 1811-2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