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공공주택 민원 신속 대응 ‘CS기동부’ 신설
SH공사, 공공주택 민원 신속 대응 ‘CS기동부’ 신설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03.28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긴급보수건 주말·야간 출동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주택 입주민의 긴급 시설민원에 대응하는 정규조직 ‘CS기동부’를 신설하는 등 입주 전 기간에 걸쳐 긴급 시설 민원에 신속 대응할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CS기동부’는 과거 하자보수 전담조직이 단순한 하자보수와 사후관리 차원의 업무를 진행하던 것과 달리, 하자보증기간 이후를 포함한 입주 전 기간에 걸쳐 총체적인 고객만족을 위한 긴급 시설민원 응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긴급을 요하는 생활불편 시설민원 등에 대해 CS기동반 운영을 통해 신속한 원인 파악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출동 및 기술지도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공공주택 시설민원의 경우 복합적인 요인 및 전문적인 원인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본사 차원에서 전문 분야별 건축, 전기, 설비분야 직원 및 외부 전문가 등을 활용, 현장출동 및 기술지도를 통해 신속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주말, 야간 시간대에 입주자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긴급한 시설물 민원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입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SH공사는 이 같은 조치들을 바탕으로 공공주택 시설물 유지 관리 및 운영 등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헌동 사장은 “긴급 시설보수 민원에 대하여 처리가지연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보다 빠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CS기동부’ 신설을 통해 공공주택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